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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2024년 6월 28일 미국 주식 시장 주요 이슈와 투자 분석

by smallbear_eco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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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개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분기 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진 듯 상승폭은 강보합 수준에 그쳤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97포인트(0.09%) 상승한 5,482.87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52.72포인트(0.30%) 상승한 17,857.88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36.26포인트(0.09%) 상승한 39,164.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37.71포인트(0.19%) 상승한 19,788.76으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31포인트(-2.47%) 하락한 12.24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8.88포인트(0.94%) 상승한 2,037.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투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알파벳 A,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인베스코QQQ, 아마존닷컴, SPDR S&P 500 등이 있습니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1387.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6조 2,519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783억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7,470억원 증가한 테슬라,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926억원 감소한 엔비디아입니다.

주요 이슈와 경제 지표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3.4%와 비교하면 1분기 성장률은 둔화된 모습입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자신의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한 새로운 에세이에서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고용시장의 호조는 소비 증가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시장은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PCE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 주식의 동향

마이크론은 이날 7% 넘게 급락하며 약 2년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향후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점이 약세 요인으로 거론되었습니다. 엔비디아 또한 1.9% 하락했습니다. 최근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면서 고점 우려와 경계심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아마존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뒤 이날도 2% 넘게 상승하며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상승으로 아마존의 시총은 2조589억달러가 됐습니다.

반도체 주식의 경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최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접근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경우 최근의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종목 분석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비디아(NVDA): 123.99(1.91%↓)
  • 테슬라(TSLA): 197.42(0.53%↑)
  • 애플(AAPL): 214.1(0.4%↑)
  • 마이크로소프트(MSFT): 452.85(0.15%↑)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75.0(0.73%↑)
  • 알파벳 A(GOOGL): 185.41(0.83%↑)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53.8(1.79%↓)
  • 인베스코QQQ(QQQ): 481.55(0.25%↑)
  • 아마존닷컴(AMZN): 197.85(2.19%↑)
  • SPDR S&P 500(SPY): 546.37(0.16%↑)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GDP 성장률이 1.4%로 상승했지만 이는 지난 분기보다 둔화된 것입니다. 연준은 이러한 완만한 성장률을 통해 경제가 과열되지 않고 적절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의 내구재 수주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경제가 견고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탄탄한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연준의 금리 정책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4.1%로 반영됐습니다. 이는 연준이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데 있어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고용시장의 호조는 소비 증가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시장은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PCE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 투자 전략과 방향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동향을 보면, 반도체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주식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기업과 IT 관련 주식들이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경제 둔화가 한국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거나,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시장의 흐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IT 관련 주식들 중에서도 5G 기술이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결론

2024년 6월 28일 기준 미국 주식 시장은 기술주와 반도체 주식의 변동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주요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은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반도체와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지표와 금리 정책의 변화를 주시하며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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